홍대연하동1 딸과 마포구 분임 다녀오기♡ 지난주 분임지도를 만들고 딸과 홍대데이트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좋다고했다. 2만보,3만보 걸을수도있는데 괜찮겠냐고 했더니 엄마바보 딸은 그래도 좋단다. 그렇게해서 시작한 데이트.절반가서 점심먹고 중간중간 카페서 쉬기로 계획하고 떠났다.나보다아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지난번 임장때마다 2,3만보를 걸어서 물집이 잡혔기에 이번엔 급하게 발가락양말을 주문해서 딸과 함께 신었다.항상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딸이었는데 오늘 왠일로 늦게잤는데도 6시에 이미 일어나있었다. 너 빨리 더자라고 피곤해서 못간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더 자는 나를 8시15분에 깨우더니만...결국은 전철 타고 가는데 옆에서 계속 폰을 떨어뜨린ㄷㄴ거다. 왜그런가했는데 졸아서 계속;;;엄만테 기대서 자라니까 그래도 계속 버티더니 이내 자듦;;;그래... 2024.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