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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써/걸어다니는

[양천구]분위기임장 다녀왔습니다!!

by 평범이의행복 2024. 10. 10.

 

양천구 임장: 9호선 신목동역 ~ 5호선 목동역

 

급격히 헤이해진것 같아 다시 급하게 분임루트를 만들어 양천구에 다녀왔다. 남편은 관심없는 것 같더니 요즘은 임장안가냐? 하길래...내가 안갔나...? 반성과 함께 다녀옴 ㅋㅋㅋ

 

근데 오늘 일어나질 못해서 아들이 9시에 깨워서 일어났다. 이런적 처음인데 아이들도 못깨워서 2교시에 학교를 보냈네 ㅋㅋㅋㅋ 이 집 이사오고 자꾸 이러네...터가 안좋나...? 

 

애들보내고 잽싸게 씻고 11시 전에 나왔다. 그전까지도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에라 가다가 다시 오더라도 일단 나가자 하고 나왔다. 

 

목5동

 

확실히 목동이라 그런지 학원가가 장난 아니었다. 깔끔한 동네에 목동신시가지 주공아파트들...

 

학원가가있는 상권들 공원들이 근처에 많이 있었다.

 

sbs나 cbs등 방송국이 있어 마포구 상암동이 떠올랐다.뭔가 분위기도 미슷한 것 같았다.

 

목1동 : 상권들이 많고 방송국, 백화점등이 있었다. 마친 지나가는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많이 다녔다. 

여기는 비싼동네라는게 구지 보지않아도 느껴지는 곳이었다. 

 

목운 초/중학교. 학교가 굉장히 크다 싶었는데 중학교랑 같이 있었음. 

목동에서 가장 성취도평가가 높은 중학교가 바로 이 곳 목운 중학교...뭔가 위치도 그렇고 건물도 웅장하다.

 

목동 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아파트

 

신정1,2,6동 : 아파트와 주택단지들을 지나 신정네거리역으로 가는 길...

 

 

목동9단지...원래 루트가 아닌 요상한 곳으로 빠지는 것 같아 9단지 안으로 들어가 다시 정해진 루트로 가려고 했다. 구축이지만 굉장히 자연친화적이고 놀이터가 모래임에도 불구하고 싫지않은 쾌적함이 있다. 

 

신정네거리역 앞 아델리체가 보인다. 

아델리체는 정말 깔끔하고 잘지어놨다. 비싸겠지?

 

김포공항이라 가까워서인지 비행기가 얼마나 자주 날아다니는지...마지막에는 정말 낮게 나는 비행기도 보았다. 여기는 소음문제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매물볼때는 문닫고 열고를 해봐야 할 듯.

 

아델리체 옆 관심있는 단지가 신정뉴타운롯데캐슬이었는데 웜마? 갑자기 주택가가 나오고 오르막이 보이기 시작한다...ㅎㅎ양천구 너는 믿었는데...

비행기 또 지나가유~~~~(어딨는지 찾아보세요)
아델리체 공원너머로 본 사진

 

 

헐~ 이건 또 모얌~~~~~~계단 올라가니 또 다시 계단...ㅠㅠ

 

계단을 올라가니 아파트들이 펼쳐짐

 

신정뉴타운롯데캐슬...송희구작가님이 추천하는 매물중에 하나. 고점대비 많이 올라와버려서 내 구매목록에는 안들어옴.

 

신안약수아파트...재건축 추진 현수막이 보임.

 

신정뉴타운롯데캐슬 상가

 

신도신월1차 아파트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엄청 큰 대단지. 마침 초등학교 끝나고 나오는 아이들보면서 여기살면 굉장히 편하고 쾌적하겠다고 느낌.

 

뉴타운답게 깔끔한도시로 거듭남. 신정뉴타운두산위브가 보이고 행정복합타운이 멋드러지게 신설됨.

 

신월6동

 

 

신월 7동

저 멀리 신월시범아파트가 보인다.

 

신정3동...신정이펜하우스 단지들

이들만의 리그인것마냥 동떨어져서 마을은 만든 것 같은 느낌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도 있었고 동네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서남병원에 들어가서 화장실도 잘 다녀왔다. ^^;;

 

지나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연잎이 연못에 꽉채워져있었다. 

 

 

신트리단지길은 너무 힘들어서 신정7동까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도 바로바로 오고 아주 좋구만 - 

 

니가 그 지도로만 보던 양천아파트...임대아파트인가...?아주 좋은자리에 위치해서 2호선 역세권에 학군도 매우 좋다.

 

 

이동네는 어르신들이 많나...요양원도 보이고. 학생학부모도 많이 살테고...

 

보인다 보여. 숨어있던 목동 우성2차...외벽칠이...왜 저렇게 촌시런 녹색이여...청녹인가..?

 

시장은 없는데 왤케 시장같은 느낌이야...복잡시럽고...동네자체가 낡긴했더라..의외였음. 원래 이동네 더 돌고 5호선 목동역까지 걸어갔다가 집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너무 늦어졌고 다리도 아파서 부동산 3군데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돌아옴.

 

확실히 비행기소음이 있나보다. 고등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강동구 주택단지들 느낌도 들고...금방이라도 시장나올 것 같지않나? 근데 안나옴 ㅎㅎㅎ

이동네가 성취도평가 5위 목일중학교가 있음. 초등학교배정은 은정초...우성2차만 관심있었는데 왜 우성2차만 보냐고 청마루 세양아파트가 더 신축이라 인기 많다고 하심. 참고!!

 

버스정류장 앞에서 청마루세양아파트 한컷~!!!

 

집에오자마자 배고픈 나와 아이들을 위해 급하게 밥차림. 장봐놓으니까 그래도 재료가 있었음. 단백질 가득한 우리집 밥상...오늘 임장도 무사히 끝!!!!! 고민이 많이 되는 양천구 임장날이었다.